법원 경매 누가 참여하나?

법원경매 누가할까?

법원경매정보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만 되고, 글만 읽을 수 있다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법원경매정보를 통한 경매는 "과연? 누가 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

그렇다.

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경매에 참여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주변을 둘러보면 경매에 적극적인 사람은 무주택자가 아닌 유주택자였다.

물론 내 주변의 단편이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있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유주택자, 자가로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 많았다.

대다수의 무주택자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 유공자 특별공급 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경매를 생각하지 않는다.

유주택자가 되고 나서야 부동산 재테크를 생각하고
쉽게 모이지 않는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 씨드 머니를 만들고 나서야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경매에 눈을 돌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조금더 풍족한 생활을 원하기 때문에,
그중 에서도 회사원, 주부, 은퇴 시기의 인생선배님들이 경매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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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원

이름 있는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도 월급은 항상 부족하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몇십년치 월급을 숨만 쉬고 모아야 집 한 채값을 겨우 마련할 수 있다니 오죽할까.

그래서 인지 내집 마련을 한 회사원들은 특히 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 테크를 할 수 있는 경매를 눈여겨 본다.

하지만 절대 부동산 경매 낙찰을 받았다고 해도 다니는 회사를 포기하고 전업 부동산 경매 투자자로 나서지는 마시길 바란다.

매월 들어오는 월급만큼 안정적인 씨드머니는 없다.

2. 주부

주부야 말로 법원경매정보를 통한 부동산 재테크에 제격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맘카페, 지역카페를 통한 학교, 지역, 상권, 교통, 아파트의 장단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분들은 아빠가 아닌 엄마이기 때문이다.

넓은 정보력과 여자의 촉을 가지고 있는 주부는 집을 잘 알고 집의 가치를 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고, 낙찰 받은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인테리어를 교체해 집의 가치도 끌어 올리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투자자를 보면 전업 주부가 많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에
회사원 남편이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전업 주부 와이프가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보다 더 경매에 좋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3. 인생 선배님

경매는 은퇴를 할 필요 없이 꾸준히 투자를 할 수 있어 은퇴를 앞둔 또는 은퇴를 한 인생선배님들의 참여가 높다.

한참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도 참여를 하겠지만 회사일을 하며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

또한 그간에 모아둔 자산이 사회 초년생, 중년 직장인 보다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더욱 적극적일 수 있다.

수십년간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봐 왔으니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니 경매 투자에 인생선배님들의 관심이 높은건 당연한 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노후 자금은 남겨 두시고 참여하시길 부탁 드린다.

인생선배님들 말고도 모든 경매 투자자에게 하고 픈 말이기도 하다.

 

법원경매 절차 과정

 

법원경매 절차 과정